LGU+, `구본준 號`에 거는 기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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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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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측이 가장 기대를 하는 대목은 스마트폰 등 단말 라인업 증강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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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리 가입자 가운데 애니콜 휴대폰만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삼성전자 단말기에 대한 로열티는 무시 못한다”며 “삼성을 자극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때문일것이다 양사 간 관계가 긴밀해질수록 삼성전자의 단말 지원이 소원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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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LG유플러스 제조사별 단말기 개수
LGU+, `구본준 號`에 거는 기대 이유는?
LGU+, `구본준 號`에 거는 기대 이유는?
이미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구본준 LG전자 신임 부회장은 추석 연휴 직전 시내 모처 음식점에서 취임 인사를 겸한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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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의 유착관계를 경계한다.
LGU+, `구본준 號`에 거는 기대 이유는?
업계 관계자는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사장 시절부터 구 부회장이 보여줬던 과감한 투자와 범 그룹 차원의 넓은 안목은 스마트폰을 놓고 삼성전자와의 일전을 예고한다”며 “특히 전 계열사 가운데 통신 분야에서만 만년 꼴찌를 면치 못하는 점은 오너 CEO인 구 부회장의 자존심이 걸린 부분인 만큼 강력한 후속 조치가 예고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구본준 체제 출범 이후 강화될 `단말 라인업`과 `탈통신 프로젝트 공조`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양사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실제 LG유플러스가 현재 주력 판매 중인 최신 휴대폰 9종 가운데 삼성전자의 단말기는 갤럭시U를 포함해 3종. 옵티머스Q 등 LG전자의 단말기종과 같은 숫자다.
LGU+, `구본준 號`에 거는 기대 이유는?
구 부회장은 지난 7월 오너가 일원으로는 유일하게 LG상사 부회장 자격으로 `LGU+ 비전 선포식`에 전격 방문, 광대역무선통신망(LTE) 기술의 시연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다. 소위 `공격경영`이라는 구 부회장 특유의 스타일상 제일 큰 變化가 예고되는 대목이다. 역대 판매 라인업 수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의 주요 단말 공급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