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새 표기법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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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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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5월 90나노공정 기반의 인텔 펜티엄4 M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기존 표기법을 폐지하고 ‘프로세서 넘버’라는 새로운 모델명 표기법을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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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PU 새 표기법 헷갈리네
특히 새 표기법이 적용되는 신모델이 국내 시장에 본격 유통되는 이달부터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돼, 인텔측의 성의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물건을 팔아야하는 일선 상인들은 결국 처리속도를 갖고 제품을 설명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하지만 새 넘버만 봐서는 해당제품의 클럭속도를 도저히 파악할 길이 없다”며 “이에 대한 인텔측의 사전 홍보와 교육 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프로세서 넘버가 기존 CPU 거래관행과 크게 배치된다는 데 있따 새 넘버는 3·5·7 등으로 처음 되는 세자리 숫자에 의해 주로 표기된다 그런데 이 넘버는 동일 용도 또는 동급의 프로세서군 가운데 해당모델의 상대적 우열을 나타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따 프로세서 넘버가 클럭속도와 관련성이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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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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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에 대해 곽은주 인텔코리아 차장은 “기존에는 2.8GHz, 3.2GHz 등 클럭 스피드만으로 그 제품의 성능을 알 수 있었으나, CPU가 진화하면서 작동속도만으로는 해당제품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할 수 없게됐다”며 새 표기법의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텔은 CPU의 모델명을 작동속도, 즉 ‘클럭 스피드’만으로 표기해왔다. 따라서 새 넘버만 봐서는 CPU 거래시 가장 큰 구매결정 요인인 처리속도를 가늠해내기 어렵다.인텔 CPU 새 표기법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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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텔 프로세서의 모델명 표기법이 전격 변경되면서 일반 소비자는 물론, 일선 CPU 유통가에서도 혼란이 일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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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펜티엄4 325’과 ‘펜티엄4 330’이라는 프로세서 넘버만 보고 이 제품들이 각각 2.53GHz와 2.66GHz의 클럭 스피드를 가진 CPU라는 것을 일반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알아 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